검사건수 감소 영향에 확진자 6천명대…위중증 최다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,000명 중반 선으로 감소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위중증 환자는 900명에 육박하며 최다치를 새로 썼고, 이에 따른 병상 확보도 비상인 상황입니다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소재형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어제(12일) 하루 나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6,689명입니다.<br /><br />확진자가 소폭 줄어 이틀째 6,000명대를 보이곤 있지만, 검사 건수 감소 영향 탓에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긴 힘듭니다.<br /><br />해외 유입 확진자 28명을 뺀 국내 감염자는 6,661명입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는 서울 2,520명, 경기 2,012명 등 수도권 확진자 비율이 74.8%에 달했습니다.<br /><br />비수도권에선 부산이 327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고, 충남 204명, 경남 198명 등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위중증 환자는 894명으로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많이 늘어났고, 사망자도 43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4,253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단계적 일상전환 이후 재택치료 대상자는 꾸준히 늘어 어제 2만3,000명을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중환자용 병상도 포화상태입니다.<br /><br />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국 80.8%를 기록했고, 수도권만 따지면 86.5%에 달했습니다.<br /><br />수도권에 남은 중환자 병상은 111개까지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수도권에서 하루 이상 병상을 기다리는 대기자도 1,739명으로 하루 새 200명 넘게 불어났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하루 새 15명이 추가돼 90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sojay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