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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중부 토네이도 강타, 최소 80여 명 사망...바이든, 연방 자원 투입 지시 / YTN

2021-12-12 0 Dailymotion

구조·수색 작업 총력…켄터키주 비상사태 선포 <br />美 중부 6개 주에서 15만7천여 명 정전 피해 <br />바이든, 피해 지역에 연방자원 투입 지시 <br />바이든 "이번 토네이도는 비극"…모든 지원 약속<br /><br /> <br />초강력 토네이도가 미국 중부를 휩쓸면서 지금까지 80명 넘게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최대 피해 지역인 켄터키주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,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 자원 투입을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조수현 기자! <br /> <br />지금까지 파악된 인명 피해 상황부터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 토네이도는 현지시간 10일 밤부터 11일 새벽 사이 미국 중부 6개 주를 강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켄터키, 일리노이, 미주리, 테네시, 아칸소 등 5개 주에서 사망자가 나와 지금까지 적어도 83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 대다수는 켄터키주에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토네이도 당시 110여 명이 있었던 켄터키주 메이필드의 한 양초 공장 지붕이 무너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일리노이주에 있는 아마존 물류센터도 일부 붕괴되면서 야근 근무 중이던 근로자 6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서는 구조와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어서, 정확한 인명 피해가 종합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앤드루 비시어 켄터키 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 방위군 180여 명을 투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토네이도로 중부 지역 일대에서 전력 공급도 끊기면서 6개 주에서 15만7천여 명이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도 즉각적인 지원을 지시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피해 지역에 연방 자원 투입을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주말을 맞아 고향인 델라웨어주 윌밍턴에 머물고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연방재난관리청 청장과 백악관 국토안보보좌관 등 참모들로부터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, 긴급대응 요원과 필수 구호품 배치 등의 지원 방안을 승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대국민 TV 연설을 통해, 역사상 가장 큰 토네이도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라며 비극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연방 정부는 도움이 되는,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조수현입니다.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121210014702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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