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문재인 대통령이 3박4일 일정으로 호주를 국빈방문하기 위해 오늘(12일) 출국합니다. <br /> 첫 공식 일정인 모리슨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는 수소 경제와 탄소 중립, 방산 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. <br /> 순방 전 마지막 일정도 '2050 탄소중립' 실천을 독려하는 기업인과의 자리였습니다. <br /> 자세한 내용, 송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문재인 대통령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포함한 경제인들과 '탄소중립 선도기업 초청 전략보고회'를 열었습니다. <br /><br /> 「2050년까지 탄소 실질배출량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'2050탄소중립 비전' 선포 1주년을 맞아 마련된 자리입니다. 」<br /><br /> 문 대통령은 "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준비가 충분하다"는 자신감을 내비치며, 과감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 : 문재인 / 대통령 (그제)<br />- "기업이 주역입니다. 정부는 기업의 노력을 뒷받침하며, 탄소 중립의 든든한 버팀목이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