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도심 집회에 소 2마리를 데리고 참가한 소유주가 길가에 소들을 내버려 두고 떠나 경찰이 내사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소들의 주인인 60대 남성 A 씨를 입건 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수원에 거주하는 A 씨는 어제(11일) 서울 인사동에서 열린 방역패스 반대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소들을 데리고 집회 장소 인근에 도착했다가 돌발 사태를 우려한 경찰이 이를 막자 오후 5시 반쯤 덕수궁 돌담길에 소를 버려두고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소들은 길가에서 하룻밤을 보냈고, 동물권단체 활동가들의 보살핌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관계자는 현재 소들은 모두 A 씨에게 인계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엄윤주 (eomyj101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21217232383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