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주말 효과로 코로나 검사 인원이 준 탓에 신규 확진자는 6,600명대를 보였습니다.<br /> 그런데 오늘도 위중증 환자와 병상 부족 사태로 병상 대기자는 역대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.<br />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서울 송파에 있는 코로나 검사소입니다.<br /><br /> 줄을 선 검사 대기자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스탠딩 : 전남주 / 기자<br />- "주말인데도 코로나 검사를 받으러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만 200명 이상이 되고 평균 대기시간은 2시간 가까이 됩니다."<br /><br /> 최근 7천 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서울에 검사소 4개를 추가로 설치했지만, 밀려드는 검사 인원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최호일 / 서울 잠실동<br />- "겨울이라 날이 추워서 많이 기다렸는데 추위에 많이 떨었습니다."<br /><br /> 주말인 어제(11일)도 신규확진자는 6,689명으로 토요일 기준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습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