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곧바로 대선전이 치열한 정치권 갑니다. <br><br>먼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입니다.<br><br>경부고속도로 기념탑을 찾았는데 이곳은 박정희 유산의 상징이지요.<br> <br>과감한 우클릭 행보를 이어간 건데 자신은 에너지 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며 TK민심에 호소했습니다.<br> <br>이현수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추풍령 휴게소에서 경부고속도로 기념탑을 둘러본 후 박정희 전 대통령을 언급했습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] <br>"경부고속도로를 포함한 산업화 기반을 확보하려고 노력했던 박정희 전 대통령. 꼭 그분을 기린다기 보다는 어쨌든 그와 같은 대대적인 산업 대전환을 만들어냈던 걸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…" <br> <br>앞서 문경에서도 '에너지 고속도로'를 통해 국민들에게 혜택을 주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] <br>"마치 박정희 시대의 고속도로가 전국의 산업화를 이끌었던 것처럼 에너지 고속도로가 이 바람 이 태양을 여러분들을 부유하게 만드는 큰 자원이 될 거고…바람연금, 햇빛연금을 여러분들이 받을 수 있게 됩니다." <br> <br>어제에 이어 전두환 전 대통령의 경제 성과도 다시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] <br>"3저호황을 그래도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어쨌든 나름 능력 있는 관료를 선별해서 거기다 맡긴 덕분에 경제가 성장했던 것도 사실이죠." <br> <br>다주택자 양도세 완화와 관련해서는 정부의 불가 방침과 다른 목소리를 냈습니다. <br> <br>중과를 1년 유예하고, 빨리 처분하면 더 많이 면제하는 방안을 당과 상의 중이라고 밝힌 겁니다. <br> <br>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도 다시 강조했습니다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] <br>"문재인 대통령께서 재출마한 게 아니다. 새로운 정책과 새로운 비전과 역량에서도 다르게 평가받는 이재명이 새로운 정부를 만든다면 그건 문재인정부가 아니라 이재명정부다." <br> <br>이재명 후보는 내일 포항을 찾아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10주기 추모행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3박 4일 대구경북 일정을 마무리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. <br><br>영상 취재 : 한일웅 <br>영상 편집 : 이혜리<br /><br /><br />이현수 기자 soof@dong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