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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요일 최다 확진…코로나 위험도 3주째 '매우 높음'

2021-12-13 0 Dailymotion

일요일 최다 확진…코로나 위험도 3주째 '매우 높음'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일요일인 어제(12일) 코로나19 확진자가 5,000명을 훌쩍 넘어 일요일로는 사태 후 최대치를 기록했고, 오미크론 누적 감염자도 100명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의료 역량이 한계에 부딪히고 전국 코로나19 위험도가 3주째 '매우 높음'으로 나오자 정부가 재차 특단의 대책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.<br /><br />최지숙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5,817명.<br /><br />주말에는 통상 검사 건수가 줄면서 신규 확진자 수도 감소하다 보니 6,000명 미만으로 내려갔지만, 상황은 여전히 심각합니다.<br /><br />일요일로는 최다치인데, 한 주 전 일요일 대비 1,400여 명이나 많은 수치입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는 서울에서 2,542명이 확진되는 등 수도권이 국내 발생의 74.2%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위중증 환자 수는 876명으로 800명대를 이어갔고, 사망자는 하루 새 40명이 나와 누적 4,300명에 육박했습니다.<br /><br />2차 접종 완료율은 81.2%를 기록했지만,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지역사회로 확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24명 늘었는데, 국내 감염과 해외 유입을 합쳐 모두 114명이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추가병상 확보에도 확진자 급증 탓에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서울, 인천 모두 90%를 넘었고, 재택치료 대상자 역시 13일 0시 기준 2만 4,000여 명을 기록하면서 정부는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 추가 지정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지난 주 코로나19 위험도가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'매우 높음'으로 나타나자 비상대책 가능성도 또다시 언급했습니다.<br /><br /> "위기 상황의 반전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특단의 방역대책을 도입할 수밖에 없습니다."<br /><br />정부는 확산세가 지속되면 감당하기 힘든 비상 상황이 올 수 있다면서 추가 접종과 연말 모임 자제를 거듭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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