충남 홍성교도소에서 수용자와 입소자를 더해 서른 명 규모의 집단 감염이 발생해 동일 집단 격리 조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각지에서 감염이 이어지면서 비수도권 확진자는 천4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동훈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집단감염이 발생한 홍성교도소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말 새로 수용된 1명이 지난 11일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이어진 수용자와 직원 500여 명 전수검사에서 무더기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들을 홍성교도소 내에 동일 집단 격리 조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가능성이 낮은 200여 명은 다른 교정시설로 이송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정 당국은 신입 수용자의 경우 입소 2주 이상 격리를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며 다른 경로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확한 감염 경로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와야 확인할 수 있을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유병철 / 교정본부장 : 작년 동부구치소 코로나19 집단감염 사건과 다르게 신속하게 대응하여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이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천4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확진자가 많은 부산에서는 200명 넘게 새로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구 교회와 사하구 음악학원 등 기존 집단 감염 사례도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았던 경남에서는 어린이집과 학원, 목욕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산발적으로 감염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 대구, 강원, 충남, 경북 등 모두 6개 광역시·도에서 세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양동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동훈 (kimgs8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121321220154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