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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A 박건우 100억 클럽 합류…박해민도 대형 계약

2021-12-14 0 Dailymotion

FA 박건우 100억 클럽 합류…박해민도 대형 계약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야구 FA 시장이 코로나 한파를 잊은 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두산 박건우가 NC와 6년 총액 100억 원에 계약했고, 삼성 박해민도 LG와 60억 원에 사인했습니다.<br /><br />이대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KBO리그를 대표하는 5툴 플레이어 외야수 박건우가 '100억 원 클럽'에 가입했습니다.<br /><br />NC와 박건우가 합의한 FA 계약 금액은 6년 총액 100억 원.<br /><br />계약금 40억 원에 연봉 54억 원, 인센티브 6억 원으로 보장 금액만 94억 원입니다.<br /><br />이로써 박건우는 FA 계약 총액에서 100억 원을 넘긴 6번째 KBO리그 선수가 됐습니다.<br /><br />6년이라는 기간을 고려하면 3년 전 잔류 계약을 맺은 최정과 비슷한 규모의 대형 계약입니다.<br /><br /> "쉽지 않은 결정이었는데 새로운 도전을 선택하게 됐습니다. 아직은 팀을 옮긴다는 게 실감은 나진 않는데…"<br /><br />국가대표 중견수 삼성 박해민은 4년 총액 60억 원에 LG 유니폼을 입습니다.<br /><br />3할 타율을 넘긴 게 딱 한 시즌뿐이지만, 압도적인 외야 수비와 빠른 발을 자랑하는 리그 최고의 중견수로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.<br /><br />국내에서 가장 큰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는 LG는 박해민 영입으로 리그에서 가장 화려한 외야진을 구성하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여기에 이번 FA 시장 최대어, 나성범은 KIA 이적 발표만 남겨두고 있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KIA는 나성범에게 6년 최대 150억 원 안팎의 초대형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 여파로 구단들이 FA 시장에서 소극적일 거라는 전망과 달리 치열한 영입 경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시장에 남아 있는 김재환과 김현수 등 거물급 FA들을 고려하면, 5년 전 기록한 FA 총액 최고, 661억 5천만 원을 훌쩍 뛰어넘을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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