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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부구치소서 또 확진자 나와…전국 교정시설 전수조사

2021-12-14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어제 충남 홍성교도소에서 수용자와 직원 30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죠. <br> <br>오늘은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확진자가 또 나왔습니다.<br> <br>박건영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서울 송파구에 있는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오늘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건 모두 6명입니다. <br><br>지난 6일 여성 수용자 1명이 처음으로 확진되더니, 이틀 뒤엔 이 여성이 사용하던 방과 옆방에서 3명, <br> <br>그리고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> <br>당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상태였던 1명은 엿새 뒤인 오늘 확진됐습니다. <br><br>지난해 1천 200여 명이 집단 감염된 동부구치소는 정원을 초과하는 과밀수용이 문제점으로 지적됐습니다. <br> <br>동부구치소의 수용 정원은 2070명. <br> <br>집단감염 이후 수용자를 1990명 수준까지 낮췄지만, 아파트형 구조여서 여전히 대규모 감염에 취약하다는 우려가 나옵니다. <br> <br>어제까지 30명의 확진자가 나온 충남 홍성교도소의 경우 잠복기가 지나면 확진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. <br> <br>교정당국은 어제부터 전국 수용자와 직원 등 7만 명을 상대로 전수조사 중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건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차태윤<br /><br /><br />박건영 기자 change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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