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환자가 7,85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정부는 강력한 거리두기 조치를 마련해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승윤 기자! 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, 하루 만에 큰 폭으로 증가했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내 발생 7,828명, 해외 유입 22명을 포함해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7,850명 발생하며 또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 효과가 사라지면서 하루 사이 2,200명 넘게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도 964명으로 전날보다 58명 증가하며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사망자는 70명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 94명으로 100명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치솟았던 것보단 24명 적지만, 역대 3번째로 많은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세에 위중증 환자가 속출하면서 중환자를 치료할 의료 역량 확보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하루 전보다 0.2%포인트 높아져 86.4%입니다. <br /> <br />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1.4%로 여전히 의료 역량 한계에 도달한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수도권에서 하루 넘게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코로나19 환자는 천145명으로, 어제보다 335명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9명 추가돼 누적 128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는 더욱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현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시행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추가로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축소하고 영업시간 제한까지 포함한 대책을 검토 중이고, 이른 시일 안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<br /> <br />이 같은 방역 강화 조치는 오는 17일 금요일에 발표되고, 다음 주부터 연말까지 2주간 시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또 대책이 시행된다면 또다시 고통을 감내할 수밖에 없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적절한 손실 보상 방안도 함께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총리는 중등증 이상 병상 5천8백 개를 추가 확보하겠다며, 정부는 연말까지 '병상 확보'와 '백신 접종'에 방역의 우선 순위를 두겠다고도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택치료자가 3만 명에 근접한 가운데, 정부는 재택치료자를 대면 진료하는 의료기관을 21곳 더 확충하기로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21513303916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