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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노총 찾은 윤석열, ‘공공기관 노동이사제’ 찬성

2021-12-15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윤석열 국민의힘 대선후보의 공격 초점은 이재명 후보의 차별화 시도 보다, 말바꾸기에 맞춰졌습니다. <br> <br>매일 말이 달라져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겠냐고요. <br> <br>그러면서 노동계의 요구를 일부 수용하며 외연 확대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송찬욱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향해 "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믿지 못할 것"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><br>최근 기본소득과 국토보유세 도입에 대해 국민이 반대하면 안 하겠다고 한 것을 겨냥해 '말 바꾸기 후보'로 깎아내린 겁니다.<br> <br>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] <br>(SNS에 이재명 후보 말 바꾸기가 심각하다고 쓰셨는데요.) "그것은 여러분이 더 잘 아실 텐데." <br> <br>자신은 지킬 수 없는 약속은 처음부터 하지 않겠다고 했고, 한국노총을 찾아서도 한결같은 모습을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] <br>"저는 지난번에 처음 방문했을 때 우리 한노총에 제가 친구가 되겠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처음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함께하겠습니다." <br> <br>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찬성하지 않았던 친노동 정책들을 약속했습니다. <br><br>교원과 공무원 노조의 노조활동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해주는 '타임오프제'와 근로자 대표가 기업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도록 하는 '공공기관 노동이사제'에 찬성 의견을 밝힌 겁니다. <br><br>한부모 가정을 만나서는 국가가 양육비를 선지급하는 공약을 내놨습니다. <br> <br>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] <br>""이 분유, 아기들이 먹고 무럭무럭 자랄 것을 생각하니까 기쁩니다." <br> <br>한부모에 대한 지원 기준을 중위소득 100%까지 늘리겠다고도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: 한규성 <br>영상편집: 김태균<br /><br /><br />송찬욱 기자 song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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