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안녕하세요, 스포츠뉴스입니다. <br> <br>미국 NBA 최고의 슈터 스테판 커리가 역대 최다 3점슛 신기록을 세웠습니다. <br> <br>NBA의 패러다임을 바꾼 커리의 3점슛 스토리를 강병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엄청난 거리도, 수비의 방해도 NBA '슛도사' 스테판 커리를 막지 못합니다. <br> <br>커리가 오늘 'NBA 성지'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기어코 새 역사를 썼습니다. <br> <br>경기 시작하자마자 '단짝' 드레이먼드 그린의 스크린을 받고 3점슛을 성공시킵니다. <br> <br>역대 최다 기록까지 남은 3점슛은 이제 단 하나. <br> <br>1쿼터 중반 끈질긴 수비를 앞에 두고 3점슛을 던졌습니다. <br> <br>공은 그대로 골망에 빨려 들어갔습니다. <br> <br>2974번째 3점슛, NBA 역대 최다 기록입니다. <br> <br>18시즌 1300경기를 뛰며 세운 2014년 레이 앨런의 기록을 커리는 불과 13시즌 789번째 경기에서 갈아치웠습니다. <br> <br>레이 앨런과 레지 밀러 등 역대 3점슛 전설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. <br> <br>[스테판 커리 /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]<br>"이것은 정말 특별하네요. 이 숫자(2, 974)를 오랫동안 생각해왔고, 신발에도 새겼는데 역사에 남겼네요." <br> <br>커리의 정확하고도 과감한 3점슛은 NBA의 패러다임을 바꿨습니다. <br> <br>3점슛 라인 한참 뒤에서 던지는, 한때는 무모해보였던 공격도 이제는 리그의 표준이 돼가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: 천종석<br /><br /><br />강병규 기자 ben@dong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