OGP 글로벌서밋 개막…'더 나은 회복과 도약' 논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부 투명성 증진을 목표로 하는 협의체, 열린정부파트너십(OGP)의 글로벌서밋 행사가 한국 정부 주최로 서울에서 개막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OGP 글로벌서밋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등 전 세계 위기로부터의 회복과 도약을 위한 방안이 논의됩니다.<br /><br />지성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한국은 열린정부파트너십(OGP) 제11대 의장국으로서 OGP 출범 10주년인 올해 글로벌서밋 행사를 열었습니다.<br /><br />OGP는 2010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을 계기로 정부 투명성 제고, 부패 척결, 시민참여 활성화 등 열린 정부 구현을 위해 2011년 만들어진 다자협의체로, 전 세계 78개국이 가입해있습니다.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 축사와 함께 개막한 OGP 서밋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11개국 정상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며 유엔 사무총장과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특별연설을 합니다.<br /><br />한국은 이번 서밋에서 '열린 회복, 열린 도약'이란 슬로건을 통해 '더 나은 일상으로의 회복과 새로운 도약'을 이뤄나가자는 향후 10년간의 열린 정부 비전을 국제사회에 제시합니다.<br /><br />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공동의 협력이 시급한 주제를 논의하는 특별세션이 마련됐습니다.<br /><br /> "'코로나19 회복과 도약'을 주제로 코로나19 시대 정부와 시민사회의 역할을 정립하고 국제사회 연대의 방향을 찾게 됩니다."<br /><br />금요일 열리는 폐회식에서는 한국을 포함한 현 의장단이 차기 정부의장인 이탈리아와 탄자니아 출신의 차기 시민사회의장에게 의장 역할을 인계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