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국 사적 모임 허용 인원 4명으로 축소 <br />식당·카페는 접종 완료자로만 4명까지 가능 <br />미접종자는 혼자 이용하거나 포장·배달만 허용<br /><br /> <br />모레인 18일 토요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이 전국에 걸쳐 4인까지로 제한됩니다. <br /> <br />식당과 카페 이용 시간은 밤 9시까지로 제한되고, 백신 미접종자는 혼자서만 이용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한연희 기자! <br /> <br />단계적 일상회복 한달 반 만에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이 발표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수가 연일 치솟는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, 사회적 거리두기를 대폭 강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은 수도권과 전국의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이 달랐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엔 전국 공통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으로 4인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식당과 카페는 접종 완료자로만 4명까지 이용 가능하고 백신 미접종자는 혼자서 이용하거나 포장·배달만 허용됩니다. <br /> <br />다시 말하면, 미접종자는 식당이나 카페에서 다른 사람과 만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영업제한 시간은 마스크 착용이나 취식 가능 여부 등 감염 위험성을 기준으로 차이를 뒀는데요. <br /> <br />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유흥시설이나 식당과 카페 등은 밤 9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영화관과 공연장, PC방 등은 밤 10시까지로 영업을 제한합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청소년 입시 학원의 경우 학생들의 입시 준비 등을 고려해 성인 학원에만 22시까지 운영제한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규모 행사와 집회의 허용 인원도 축소되고요. <br /> <br />일정 규모 이상의 전시회나 박람회, 국제회의 등에도 방역패스가 확대 적용됩니다. <br /> <br />앞선 조치들이 발표와 시행 사이에 여유를 뒀던 것과 달리 이번엔 모레인 토요일, 18일 0시부터 강화된 조치가 곧바로 적용됩니다. <br /> <br />특별방역기간이 끝나는 내년 1월 2일까지 16일 동안 이어지고요. <br /> <br />연말에 방역상황을 다시 평가해 향후 조치를 결정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런 가운데,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천 명에 근접한 수준으로 치솟았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위중증 환자 수 989명으로 전날에 이어 또다시 최다치를 경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지난 14일 900명을 넘어선 이후 사흘 연속 9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6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천518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도 7천6... (중략)<br /><br />YTN 한연희 (hyhe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21615505640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