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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, 1인당 국민총소득 타이완에 추월당하나? / YTN

2021-12-16 0 Dailymotion

코로나에도 반도체 등 수출 호황에 힘입어 내년에 타이완이 1인당 국민총소득에서 한국을 앞지를 수 있을 것으로 타이완 싱크탱크가 관측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은 행정 등 디지털화가 늦어져 1인당 국내총생산에서 한국과 타이완에 추월당할 것으로 일본 싱크탱크가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종수 기잡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타이완의 주요 민간 싱크탱크 타이완경제연구원 측은 타이완이 내년에 1인당 국민총소득 GNI에서 한국을 추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충격으로 한국 경제 성장 동력이 약화한 사이 타이완 경제는 강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대유행 직전 해인 2019년에 한국과 타이완의 1인당 명목 GNI 격차가 5천 달러를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지난해에는 3천 달러 아래로 좁혀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과 타이완의 경제성장률은 2016년부터 3년 동안 3% 안팎으로 비슷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코로나19 경제 충격으로 지난해 한국 성장률이 -1%로 떨어진 반면 타이완은 3.4%를 유지하면서 변화가 생겼습니다. <br /> <br />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올해 한국은 4%, 타이완은 6%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타이완 행정원은 내년 자국 경제성장률을 4.15%로 전망한 반면 OECD는 한국을 3%로 제시해 이대로라면 타이완이 한국을 앞설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대유행 기간 타이완 경제가 약진할 수 있던 가장 큰 힘은 세계 최대 반도체위탁생산업체 TSMC로 대표되는 강력한 반도체, 전자 산업에서 나왔다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타이완의 선전과는 대조적으로 일본은 행정 등의 디지털화가 늦어지면서 노동생산성이 낮아져 1인당 명목 GDP에서 2027년에 한국에 추월당할 것으로 일본 싱크탱크가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경제연구센터는 1인당 명목 GDP가 2025년까지 한국은 연 6% 증가하는데 비해 일본은 연 2%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경제연구센터는 1인당 명목 GDP에서 일본이 2028년에는 타이완에까지 추월당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종숩니다.<br /><br />YTN 이종수 (js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121621172905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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