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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구당 빚 8천 8백만 원...공적지원금 효과, 분배 개선 / YTN

2021-12-16 0 Dailymotion

올해 가구당 평균 부채가 지난해보다 6% 이상 늘어나며 8천8백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30대 가구주는 전·월세 보증금과 주식 투자 등으로 빚이 11%나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 국민 재난지원금 등의 효과로 분배는 개선됐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해 3월 기준으로 국내 가구당 평균 부채는 8천801만 원으로, 1년 전보다 6.6%가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금융부채는 6천518만 원, 임대보증금은 2천283만 원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금융부채 중 담보대출 8%, 신용대출은 11.3% 증가한 반면, 카드대출은 11.2%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령대별로는 40대 가구주의 빚이 가장 많았고, 30대와 50대 순으로 부채가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30대는 1년 전보다 빚이 11%나 늘어 증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[임경은 / 통계청 복지통계과장 : 39세 이하의 전월세보증금 보유비율이 증가하고, 그 안에서의 전월세보증금이 증가하는 폭이 상당히 크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. 또한 주식, 채권, 펀드 보유율이 작년도에 비해서 13.8%포인트 증가하고….] <br /> <br />아파트 등 집값 급등으로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가구당 평균 자산은 5억 원을 돌파했습니다. <br /> <br />1년 새 12.8%가 늘어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과 세종 등 일부 지역은 가구 평균 자산보유액이 7억 원대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분배 지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재난지원금 지급 덕분에 개선됐습니다. <br /> <br />소득 하위 20%부터 상위 20% 가구까지 공적 이전 소득이 지급됐고, 공적 이전 소득이 지난해 소득 증가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2%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위 20% 가구의 평균 소득 증가율이 상위 20% 가구의 소득 증가율을 웃돌면서 분배 지표인 5분위 배율은 전년 대비 0.40배 포인트 작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가계 소득과 분배 지표가 4년째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도 저소득층의 가계소득 증가가 상당한 개선 요인으로 작용하며 연간 소득·분배 상황의 개선 흐름이 강하게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인석입니다.<br /><br />YTN 오인석 (insuko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121622184133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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