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오늘부터 거리두기 강화가 다시 시작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세는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.<br /> 어제저녁 9시까지 6천341명이 확진되면서 오늘도 7천 명대 확진자가 나올 전망인데요.<br /> 거리두기를 시행해도 확산세를 잡기에는 늦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<br /> 강대엽 기자입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어제저녁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천341명입니다.<br /><br /> 전날 같은 시간보다 440명 많고, 일주일 전인 지난 10일 5천155명과 비교하면 1천 명 넘게 늘었습니다. <br /><br /> 오늘도 7천 명이 넘는 확진자가 예상되면서, 나흘 연속 7천 명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 어제까지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7.1%, 특히 서울은 입원 가능한 병상이 39개밖에 안 남았습니다. <br /><br /> 오늘부터 강화된 새로운 거리두기가 시작되지만 전문가들은 확산세를 꺾기엔 이미 늦었다고 지적합니다. <br /><br /> ▶ 인터뷰(☎) : 천은미 / 이대목동병원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