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수도권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눈이 시작된 인천 쪽에 사고가 많은 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. 김웅래 기자! <br /> <br />예보대로 2시 반쯤부터 눈이 많이 내리고 있는데요, 사고 소식이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올겨울 첫 폭설에 곳곳에서 사고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눈이 내리기 시작해서부터 저희 YTN에 제보가 계속 들어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제보 화면 보면서 사고 소식, 전해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 있는 도로입니다. <br /> <br />언덕길에 시내버스가 비상등을 켠 채 움직이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눈길에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안전 조치를 하려는 시민들도 눈길에 넘어질까 매우 불안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역시 인천에서 사고 제보가 들어왔는데요, 오후 2시 반쯤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화면상에는 사고 모습이 담기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남동구 아암대로에서 눈길을 올라가던 화물차가 미끄러지면서 두 바퀴 정도 돌다 벽에 부딪힌 뒤 간신히 방향을 잡고 다시 올라가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고속도로에서도 사고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경인고속도로 서울 방면인데요. <br /> <br />멀리 비상등을 켠 차 두 대가 보입니다. <br /> <br />눈길 추돌사고인데, 아직 정확한 경위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보신 것처럼 인천 지역에 사고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 강화군에서만 오후 2시부터 30분 사이에 눈길 교통사고 4건이 접수됐는데,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구 오류동에서는 suv 차량이 눈길에 뒤집혀져 사람이 갇혔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급대가 출동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인천은 물론, 서울과 경기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짧은 시간 동안 폭설이 예보된 만큼 사고 나지 않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김웅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웅래 (woongra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21815571967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