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오미크론 확산' 인천 교회 대면 예배 재개 <br />1부 예배 100명가량 참석…"온라인 예배 신도 많아" <br />인천 미추홀구 교회 관련 오미크론 감염 72명…4명 늘어 <br />감염 이어지지만, 오늘부터 대면 예배…"폐쇄 명령 끝나"<br /><br /> <br />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 미추홀구 교회가 오늘부터 대면 예배를 재개합니다. <br /> <br />구청의 폐쇄명령 기한이 끝났기 때문인데 교회 관련 오미크론 확진자는 계속 나오고 있어 감염 확산 우려도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정현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인천 미추홀구 교회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부터 그곳 교회에서 대면 예배가 시작되는데, 신도들이 많이 오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신도들이 발열 검사를 받고 QR코드 인증을 한 뒤 들어가는 걸 볼 수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은 오전 9시에 시작된 2부 예배가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7시 1부 예배에 온 신도는 100명 정도라 전체 좌석의 5% 정도만 차있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감염 걱정이 여전한 만큼 신도 대부분이 온라인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는 게 교회 관계자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 인천 미추홀구 교회 관련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최소 72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집계로 4명이 늘었고, 의심 사례도 1명 추가되는 등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교회 측은 지난 2일 시작된 구청 시설 폐쇄 명령이 끝나 오늘부터 대면 예배를 재개할 수 있다는 입장인데요. <br /> <br />담당 목사 감염으로 확산 계기가 됐던 러시아어 예배만 당분간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참석자 거리두기와 QR 코드 인증 등 방역 지침을 지키면서 운영할 방침이지만, 지역사회 감염 우려는 여전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비슷한 종교시설 발 감염에 대비해 정부는 그제 종교활동 인원을 축소하는 방역 강화안을 내놓았는데요. <br /> <br />백신 접종 완료자는 수용 인원의 70%까지만 종교활동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접종자를 포함하려면 30%로 제한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처럼 단체 식사나 통성기도는 계속 금지되고 소모임도 접종완료자 4명만 모여 시설 안에서 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상황도 설명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모두 178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0시를 기준으로 12명이 더 늘었는데, 모두 해외 유입 사례입니다. <br /> <br />해외 입국을 계기로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21910035531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