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영수 앵커 <br />■ 출연 : 천은미 /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닷새 만에 7천 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위중증 환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방역 조치가 강화되면서 휴일에 주로 있는 종교활동 인원도 제한됩니다. <br /> <br />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코로나19 상황 짚어보겠습니다.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오늘 확진자가 7000명 아래로 내려왔네요. 이게 날씨도 그렇고 좀 주말 효과도 있겠죠? <br /> <br />[천은미] <br />그렇죠. 검사 건수가 특히 어제 같은 경우는 너무 추웠기 때문에 조금 적은 것도 있고 또 검사 중간에 진행이 조금 늦어진 것도 있었습니다. 다만 지난 주말에 비해서 이번 주가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를 하지 않은 것은 아마도 이동량이 감소한 영향도 있을 것 같습니다. 다만 중증자, 사망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은 이전 2주 이전부터 확산되기 시작한 확진자의 영향으로 생각합니다. 그렇다면 지난주와 이번 주에 이렇게 확산된 확진자 수는 앞으로 1~2주에 걸쳐서 중증자와 사망자가 증가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앞서 정은경 청장 같은 경우에는 상황이 안 좋아지면 이달에 확진자 1만 명, 다음 달에는 2만 명까지 갈 수도 있다, 이렇게 전망을 했었는데 지금 추세보다는 많이 전망을 한 것 같아요.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천은미] <br />지금보다 분명히 늘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. 다만 정부도 방역의 문제를 제시하고 이번 주말부터 사실 시작을 했죠. 보통 월요일부터 시작을 하는데요. 그래서 이동량이 또 특히 겨울이고 날씨가 추워지고 갑자기 거리두기 단계 상향이 되면서 국민들이 움직임을 많이 멈추신 것 같아요. 그런데 이 영향은 적어도 2주 이상 걸리게 됩니다. 그렇기 때문에 아마 이번 연말부터 내년 초에는 지금의 확산세가 분명히 증가될 수 있기 때문에 아마 그 정도 인원까지 생각을 한 것 같고요. <br /> <br />특히 우리나라는 아직 오미크론 영향이 크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저변에서는 약하게 전파가 되고 있을 겁니다. 특히 백신 접종이 80%가 넘는 경우는 오미크론이 감염이 되더라도 약하게 오기 때문에 국민들이 모르고 지나갈 수 있고 특히 지금은 PCR 검사로 완전히 확인을 할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.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21910183600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