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에서 최근 외국을 방문한 적이 없는 사람의 오미크론 감염이 잇따라 확인되면서 오미크론 변이의 지역 사회 감염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도통신은 지난 17일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된 20대 남성이 도쿄 인근 가와사키에서 열린 축구 경기를 관람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도쿄 거주자인 해당 남성이 최근 미국에서 귀국한 뒤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된 여성과 아는 사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당국은 이에 따라 20대 남성의 지인들은 물론 축구장 관람석 주변에 앉은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도 핵산 검사를 받으라고 요청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에서는 앞서 지난 16일에도 간사이 국제공항 검역소 직원 1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언론들은 이에 따라 전문가들이 일본에서도 오미크론의 지역 사회 감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에서는 지금까지 30여 건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YTN 강성웅 (swka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121922380552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