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엿새 연속으로 3백 명대를 기록하고 있는데, 취재기자 연결해 지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차상은 기자! <br /> <br />비수도권에서 확진자가 가장 빠르게 늘고 있는 곳이 부산인데, 오늘 발표된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부산에서는 어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3백64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엿새 연속으로 3백 명대를 기록하고 있는데 확진자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 확진자도 평소보다 적게 나오는 게 일반적인 상황이었는데, 어제 확진자 수를 보면 주중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 연제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7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의료기관에서의 집단 감염 사례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유치원과 학원 등에서 감염이 확산하고 있고, 남구의 한 중학교에서도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돼 전수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지역에서 확진자가 빠르게 늘면서 전담 병상 가동률도 80%에 육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부산 외에 비수도권의 다른 지역들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다른 지역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비수도권에서 신규 확진자가 백 명 넘게 나온 곳은 부산을 제외하면 모두 6곳입니다. <br /> <br />충남에서는 백84명, 경남에서는 백55명, 경북에서는 백15명의 확진자가 새롭게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주요 확진 사례를 살펴보면 학교나 학원, 유치원처럼 백신 접종 대상자가 아닌 집단에서의 감염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목욕탕을 통한 감염도 수시로 나타나고 있고, 교회 등 종교시설에서의 집단 감염 사례도 꾸준히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에서는 코로나19 전담 병원인 대전 보훈병원에서 의사와 입원환자, 보호자 등 14명이 한꺼번에 확진돼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고, 연말 모임을 통한 감염 확산 우려도 나오는 시기인데요. <br /> <br />지난 주말을 시작으로 사적 모임이 최대 4명까지만 허용되고, 식당이나 카페 등의 영업시간도 단축된 상황이어서 실제 모임은 크게 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차상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상은 (chas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122011005401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