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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업계 "생존 위기"…여행업계도 지원 호소

2021-12-21 0 Dailymotion

영화업계 "생존 위기"…여행업계도 지원 호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최근 방역 조치 강화로 영화관은 밤 10시까지만 운영이 가능한데요.<br /><br />영화업계가 극심한 피해를 호소하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여행업계도 생존을 위해 지원을 촉구하는 등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불만이 곳곳에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인용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 "정부가 주도하여 영화개봉 지원하라! 지원하라! 지원하라!"<br /><br />붉은 띠를 두른 영화업계 관계자들이 영업시간 제한 즉각 해제를 요구하며 국회 앞에 모였습니다.<br /><br />저녁 시간대 영화 상영이 사실상 불가능한데다 영화 개봉도 거듭 연기되며 피해가 막심하다는 겁니다.<br /><br />특히 모든 상영관에 백신패스가 적용되는 만큼 감염 우려도 특별히 크지 않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 "극장 내 마스크 착용, 발열 체크는 기본이고 띄어 앉기라든가 시간제한, 음식물 취식 금지에 이르기까지 방역에 만전을 기하며…백신 미접종자는 아예 입장조차 하지 못합니다."<br /><br />지난 2019년에 비해 지난해 관객이 대폭 줄어든 현실을 호소하며 경제적 지원도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 "영화관은 단순히 어떤 이익을 내는 장소만이 아니라 국민들의 문화공간이고 지역 상권에서 가장 중요한 허브 역할을 하는…"<br /><br />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벼랑 끝에 몰린 여행업계도 생존권을 보장해달라며 손실보상을 거듭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 "힘든 영업 환경을 만들어놓고서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없다고 (정부가) 쳐다도 안 봅니다. 저희는 매출이 없었습니다."<br /><br />코로나19에 따른 방역 강화 조치로 2년째 전례 없는 타격을 입자, 자영업계는 물론 다른 업종 곳곳에서도 단체 행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. (quotejeo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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