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李 공정·정의 대담 vs 尹 코로나19 비상회의...약점 공략 행보 / YTN

2021-12-21 0 Dailymotion

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와 대담하고 공정한 경쟁의 보장을 앞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선대위 산하 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를 처음 주재하고 특단의 대책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상대 후보의 약점을 공략하는 행보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권민석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재명 대선 후보가 '공정과 정의'를 주제로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와 온라인으로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김건희 씨 허위 학력 논란으로 윤석열 후보의 '공정' 이미지가 흔들리자 보란 듯이 이슈 탈환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미국 아이비리그의 상류층 자녀 진학 실태를 토대로 능력주의가 불평등을 심화한다는 샌델 교수 지적에, <br /> <br />[마이클 샌델 / 하버드대학교 교수 : 부모가 누구냐가 아니라 일을 잘할 수 있는 능력을 바탕으로 공정하게 경쟁할 기회를 준다면 성과에 따라 직업과 사회적 역할을 배분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.] <br /> <br />이 후보도 부모 경제력이 자녀 학벌로 이어지는 게 우리 현실이라고 맞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청년층의 기회가 줄어 경쟁이 심화하면서 취약계층과 소수자의 할당제마저 폐지하잔 주장이 나오는 건 위험하다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: 힘든 곳은 더 많이 배려한다, 그 경쟁의 룰에서 실질적 평등이 가능하도록, 형식적 공정이 아니라 실질적 공정이 가능하도록 하는 배려를 하는 게 정치의 역할이 아니겠냐….] <br /> <br />반면, 윤석열 후보는 국민의힘 차원의 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를 처음으로 주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정부가 성급하게 위드 코로나를 밀어붙여 자영업자를 사지로 내몰았다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모든 책임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있다면서, 공공병원을 코로나 전담 병상으로 전환하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 : 현재 이 코로나 대처 상황이라고 하는 것은 거의 국난 수준이라고 할 수 있고, 국가 최고 의사 결정권자인 대통령의 오판이 부른 참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심각한 방역 상황을 고리로 현 정부의 실책을 부각해 정권 교체 여론을 자극하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윤 후보는 또 확진된 임산부가 병원을 못 구해 구급차에서 출산한 사례를 들어 의료 시스템이 붕괴 직전이라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정과 코로나19 방역, 각각 상대의 약점을 파고드는 이재명, 윤석열 두 양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민석 (minseok2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22119304084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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