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, 이번엔 티베트 조정관 임명…중국은 강력 반발<br /><br />미국 국무부가 중국의 자치구인 티베트의 인권 문제를 담당할 특별 조정관을 임명했습니다.<br /><br />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20일 민주주의와 인권 문제 담당 차관이 티베트문제 특별조정관을 겸임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 특별조정관은 종교를 포함해 티베트인의 인권과 근본적 자유에 관한 존중을 촉진하고 티베트의 문화 보존, 미국의 인도적 지원, 물과 같은 천연자원 보전 등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블링컨 장관은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"티베트에 관해 미국 측은 전혀 걱정하거나 간섭할 필요가 없다"며 강력 반발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