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주사 지분 가진 총수 2세 회사 내부거래 더 많다<br /><br />지주회사 지분을 가진 대기업 총수 2세 회사들의 내부거래 비중이 나머지 회사들보다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9월 기준으로 분석해 발표한 27개 대기업 집단 지주회사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주회사 지분을 보유한 총수 일가 사익편취 규제 대상 회사 14개 중 총수 2세가 지분을 가진 8곳의 내부거래 비중은 27.8%로, 나머지 회사 평균 14.1%의 두 배에 가까웠습니다.<br /><br />또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대기업 집단의 내부거래 비중도 13.7%로 일반집단 10.4%보다 높았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