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여전한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나온 대구에서는 내일쯤 의심환자에 대한 변이감염 판정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윤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구 국채보상기념공원 선별진료소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로 확인된 남성 환자 외에 아직 추가 변이감염 사례는 나오지 않은거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확인된 40대 남성 외에 아직 추가 확인자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이 남성 환자는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이 남성과 접촉한 아내와 중학생 자녀 1명도 지난 20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같은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 2명에 대한 오미크론 변이 검사도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결과는 이르면 내일쯤 나올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걱정스러운 부분은 아내와 자녀의 동선입니다. <br /> <br />40대 남성의 아내는 밀접 접촉한 사람이 없는 거로 확인됐지만, 중학생 자녀는 학교와 학원 등을 다니면서 일부 접촉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자녀가 다니는 학교 등에서 500명 넘는 학생과 교직원 등에 대한 접촉자 전수 검사를 벌였지만,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는 이 밖에도 해외 입국자 등 3명에 대해서 추가로 오미크론 변이 검사를 질병청에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광주 지역 오미크론 감염 상황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광주에서도 공공기관 종사자가 지난 21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거로 확인됐는데요. <br /> <br />오미크론 변이 감염 환자와 접촉한 사람 가운데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오미크론 변이 의심 환자로 분류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광주에서 오미크론 변이 연관성이 의심되는 누적 환자는 모두 29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9명은 정밀 검사로 변이 감염이 확인됐고, 나머지 20명은 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미크론 변이가 아니더라도 비수도권 지역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질병관리청 발표를 보면 부산에서는 어제 하루 43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과 사업장 등에서 감염이 이어지면서 연이틀 4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또 병원과 요양 시설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반복한 경남에서는 어제 하루 201명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에서는 상주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윤재 (lyj102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122311021928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