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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탄절 앞두고 미국 50개주 전체에서 오미크론 환자

2021-12-23 0 Dailymotion

성탄절 앞두고 미국 50개주 전체에서 오미크론 환자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성탄절을 앞두고 오미크론 변이가 3주 만에 미국 50개 주 전체로 퍼졌습니다.<br /><br />바이든 대통령이 봉쇄 조처는 없다고 공언한 상황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인구 이동이 늘어나는 만큼 코로나 확산세는 더 커질 거란 우려가 나옵니다.<br /><br />이봉석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미국의 마지막 오미크론 변이 청정지역이었던 사우스다코타주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50개 주 전체에서 오미크론 환자가 확인된 겁니다.<br /><br />캘리포니아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 22일 만입니다.<br /><br />전파력이 다른 코로나 변이에 비해 월등한 오미크론이 일부 지역에서 신규 확진의 90%까지 차지하면서 전체 코로나19 확진자도 급속도로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14만9,300명입니다. 앞선 주보다 25% 증가했습니다. (자막 전환) 일주일 하루 평균 입원 사례는 7,800명입니다."<br /><br />특히 뉴욕과 메인 등 몇몇 주의 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는 사상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연말연시를 맞아 인구의 이동이 늘어나 확산세는 더 커질 것으로 보여 미국인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.<br /><br /> "직장 내 많은 사람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저는 아직 음성인데, 확실히 지난 며칠간은 역대급 감염자가 나와 (자막 전환) 여행하기 망설여집니다."<br /><br />조 바이든 대통령이 봉쇄 조처는 없다고 밝힌 가운데 주 정부와 지역 보건 당국은 앞다퉈 방역 조치를 강화했습니다.<br /><br />뉴욕시는 시립 병원과 교도소 등의 방문을 일부 제한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 "최근 시립 병원 한 곳에서 내방객들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발병이 있었습니다. 물론 그들의 잘못은 아닙니다. (자막 전환) 오미크론 때문에 뉴욕시에서는 많은 전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오미크론이 창궐하자 2차까지 접종한 미국인 절반 이상이 부스터샷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이봉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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