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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150억 사나이' 나성범 역대 최고액...FA 거품 논란 / YTN

2021-12-23 1 Dailymotion

나성범, 시즌 막판까지 홈런왕 경쟁…33개로 2위 <br />’거포 가뭄’ KIA, 초반부터 계약 올인 결실 <br />올겨울 4번째 ’100억 클럽’…거품 논란<br /><br /> <br />강타자 나성범이 프로야구 역대 FA 최고액 타이 기록을 세우며 KIA행을 확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6년 총액 150억 원, 올 겨울 4번째 100억대 계약인데 거품 논란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시즌 막판까지 최정과 치열한 홈런왕 경쟁. <br /> <br />나성범은 타율 3할에는 못 미쳤지만, 33홈런 101타점으로 NC 공격을 이끌며 KBO 간판스타 이름값을 해냈습니다. <br /> <br />NC가 올해 FA 시장 최대어로 꼽힌 나성범과의 계약이 어렵다는 점을 시인하면서 일찌감치 거포에 목마른 KIA행이 점쳐졌던 상황. <br /> <br />결국 고향 광주 팀의 품에 안겼습니다. <br /> <br />계약금과 연봉 각각 60억, 옵션을 포함한 6년 총액 150억, 역대 FA 최다 타이 금액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까지 7년 연속 3할 타율과 함께 안정적인 장거리포 능력이 시장의 인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[나성범 / KIA 외야수 (역대 FA 최고액 계약) : 어렸을 때 야구 보러 다니고 하던 팀에 와서 기분이 새롭고 제게 너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 마음이 많이 움직였습니다.] <br /> <br />당초 프랜차이즈 스타인 양현종과 사인을 서둘렀던 KIA도 합의가 난항을 겪자 주저 없이 도장을 찍었습니다. <br /> <br />역대 8번째 100억 클럽 가입에다 올 겨울에만 4번째 대박 사례에 논란도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참사와 그라운드 술판 후폭풍 등으로 야구 인기는 급락했지만 유독 선수 몸값만 과열 양상. <br /> <br />코로나 직격탄에 모든 구단이 재정난을 겪는 상황에서 모기업 자금으로 벌이는 '돈의 전쟁'은 씁쓸한 뒷맛을 남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서봉국입니다.<br /><br />YTN 서봉국 (bksu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122317163469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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