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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는 코로나 치료제 도입 임박…"미접종 고위험군부터"

2021-12-23 2 Dailymotion

먹는 코로나 치료제 도입 임박…"미접종 고위험군부터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 식품의약국이 화이자사의 먹는 코로나 치료제 사용을 승인하면서 국내 도입도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40만여 명분을 사기로 하고 일부는 계약도 해 내년 2월부터 도입할 예정인데요.<br /><br />심각한 방역 사정을 고려하면 물량 확보를 더 서둘러야 할 상황입니다.<br /><br />김민혜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정부가 확보를 결정한 먹는 코로나 치료제는 40만 4천 명분.<br /><br />미국 머크사의 몰누피라비르 24만 2천명분과 화이자사의 팍스로비드 7만 명분은 구매계약이 체결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사망, 위 중증 환자가 급증하고 미국 식품의약국이 화이자 치료제의 긴급 사용을 승인하자 방역당국은 내년 2월부터 도입하려던 일정을 앞당기고, 추가 물량 확보도 추진 중입니다.<br /><br /> "현재 41만 외에 추가구매도 제약사하고 구체적으로 긴밀하게 논의되고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…"<br /><br />방역당국은 먹는 치료제가 재택환자들에게 유용한 수단이 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, 전문가들은 특히 미접종 고령층 같은 고위험군에 우선 투약해야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합니다.<br /><br /> "미접종 고위험군 같은 경우에는 중증화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집단이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서 투약을 할 수 있다면…"<br /><br />미국에서도 1회분에 63만 원에 달하는 비싼 약이 말 그대로 사후 약방문이 되지 않게 적절한 시기에 투약을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도 시급합니다.<br /><br /> "진단과 동시에 바로 복용이 돼야 해요. 최소한 3일에서 5일 이내에 복용을 해야 하는데… 그래서 PCR 검사만 고집하지 말고…"<br /><br />식약처가 머크와 화이자 제품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심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, 방역당국은 연말까지 승인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. (makereal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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