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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확진자 사망에 24시간 근무도 하는데"...서울시는 묵묵부답? / YTN

2021-12-23 0 Dailymotion

서울시 관리 요양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사망자까지 나왔는데도 시에서 도움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에서는 인력 지원을 하려고 해도 다들 꺼리는 분위기여서 한계가 있다는 입장인데 큰 위기를 넘긴 뒤에야 중앙 정부에서 적은 인력을 지원받아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혜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시립 노인전문 요양원. <br /> <br />지난달 23일부터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입소자 13명과 직원 8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21명이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요양보호사들은 관리 책임이 있는 서울시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미흡했다고 입을 모읍니다. <br /> <br />[안경숙 / 시립 요양원 요양보호사 : 저희가 계속해서 격리 조치를 해서 별도의 공간에서 돌봐야 한다고 계속 강조를 해왔고…. 서울시나 보건소 같은 데서 신속하게 그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주지 않은 거에 대해 너무나 아쉽고…] <br /> <br />이렇다 보니 요양원 안은 전쟁터를 방불케 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된 입소자가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숨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보호사들은 보호 장구 하나에 의존해 확진자와 비확진자를 오가며 고된 업무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전담 보호사들은 24시간 맞교대 근무까지 해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송순자 / 시립 요양원 요양보호사 : 이러다가 나 진짜 확진되는 거 아닌가 그런 염려들이 언뜻언뜻 무서운 감이 드는 거예요. 혼자서 돌보면서 24시간 고립된 공간에서 하다 보니까 이제 그런 부분도 있었고….] <br /> <br />요양 보호사들은 서울시가 사실상 손을 놓았다고 주장합니다. <br /> <br />밖에서 인원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보호사 개인의 희생에만 의존해왔다는 게 이들의 주장입니다. <br /> <br />[황예숙 /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: 확진자 전담 돌봄조는 자원을 받아야 꾸릴 수 있습니다. 수당도 없는데, 그 누가 가족들의 안전까지 무릅쓰고 쉽사리 자원하겠습니까?] <br /> <br />서울시도 예산 지원은 이뤄지긴 했지만 인력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는 점을 어느 정도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력 지원을 하려고 해도 다들 꺼리는 분위기 때문이라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결국 중앙 정부에서 뒤늦게 해당 인원을 지원받아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서울시 관계자 : 원래 저희가 대체 인력 사업을 하고 있어요. 코로나 발병하면 1인당 14일까지 할 수가 있는데 이게 코로나가 발병된 시설이기 때문에 요양보호사가 그 시설을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혜린 (khr080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22321271616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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