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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원 영동 최고 20㎝ 폭설…성탄절 -15도 한파

2021-12-23 1 Dailymotion

강원 영동 최고 20㎝ 폭설…성탄절 -15도 한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(24일)부터 강력한 한파가 시작됩니다.<br /><br />매서운 추위 함께 강원 영동지방에는 최고 20cm의 폭설도 쏟아지겠는데요.<br /><br />성탄절 당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김재훈 기상 전문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매서운 추위에 기습 함박눈이 쏟아진 지난 주말.<br /><br />하지만 이번 주말엔 더 강력한 한파가 예고됐습니다.<br /><br />북극 주변을 맴돌던 제트기류가 남쪽으로 출렁이면서 한반도 상공으로 영하 40도 안팎의 냉기가 밀려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.<br /><br />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급격히 추워지기 시작해 성탄절 당일과 휴일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곤두박질 치겠습니다.<br /><br /> "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한파특보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요.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한파경보까지 발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추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요."<br /><br />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가 이틀 이상 지속하면 동파 사고 위험이 커집니다.<br /><br />헌 옷 같은 마른 보온재로 계량기함 채우는 등 대비가 필요합니다.<br /><br />한파와 함께 폭설도 쏟아지겠습니다.<br /><br />동해상의 눈구름들이 동풍을 타고 산맥에 부딪히면서 강원 영동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강원 영동과 제주 산지에는 최고 20cm, 영서와 호남 서해안, 경북 북부에 1~5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.<br /><br />짧은 시간에 강한 눈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차량 고립이나 교통 사고 등에 주의해야합니다.<br /><br />기상청은 다음 주 수요일쯤 추위가 한풀 꺾이면서 예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. (kimjh0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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