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부겸 국무총리는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 '팍스로비드' 와 관련해 애초 계획했던 7만 명분보다 많은 30만 명분 이상의 구매 협의를 진행해 계약이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우리 식약처의 긴급사용승인이 나오고, 계약이 확정되는 대로 국민 여러분께 소상히 밝히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확진자 수가 7천 명 내외에서 주춤하고 있지만, 아직 감소세에 접어들었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면서 주말부터 방역의 고삐를 더 단단히 쥐고 남은 일주일 여의 시간 동안 확실한 반전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11세 이하 어린이들의 감염이 가파르게 증가해 우려스럽다며 질병청에서는 외국의 사례와 전문가 자문 등을 살펴 어린이 백신 접종 여부에 대해 미리 검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정부는 무엇보다 병상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하루 만 명의 확진자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까지 병상을 계속해서 확보하고, 회전률을 높여 나가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백종규 (jongkyu8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22412024611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