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공연을 마치고 개인 일정을 보낸 뒤 어제 귀국했는데, 귀국 뒤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연예계에도 '돌파감염'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혜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나흘 동안 콘서트를 진행한 방탄소년단. <br /> <br />콘서트를 마친 BTS는 공식 휴가 기간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 멤버들은 차례로 귀국해 방역 지침에 따라 열흘간 자가격리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슈가는 미국에서 개인 일정을 마친 뒤 귀국했습니다. <br /> <br />귀국 뒤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8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쳤는데, '돌파감염'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소속사 측은 "슈가는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고,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자가격리 중에 검사를 진행했기 때문에 다른 멤버들과는 접촉이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연예계에서는 이런 돌파 감염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얼마 전 개그맨 유재석, 가수 겸 MC 유희열 역시 밀접접촉으로 돌파 감염됐다가 완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촬영 현장에서는 밀접접촉하는 사례가 많아 코로나19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[김헌식 / 대중문화평론가 : 방송제작 현실에 어떤 안전방역, 촬영 가이드라인이 세워져야 하고 그것이 잘 준수될 수 있도록 문화적 변화가 필요합니다.] <br /> <br />연예인이나 스태프가 확진될 경우 촬영과 방송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지는 경우가 많아 방송가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BTS의 경우 휴가 기간이기 때문에 연말과 연초 공식 일정이 없어서 활동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혜은입니다.<br /><br />YTN 김혜은 (henis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1122418465936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