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성탄절인 오늘(25일) 전국의 성당과 교회에서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미사와 예배가 열리는데요.<br /> 앞서 서울 명동대성당에서는 성탄전야 미사가 진행됐습니다.<br />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접종을 완료한 신도들이 미사에 참석했고,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성당을 찾았습니다.<br /> 표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사제들 사이로 정순택 대주교가 안고 온 아기 예수를 말구유 안에 놓습니다.<br /><br /> 코로나 유행 이후 두 번째로 맞는 성탄절.<br /><br />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 미사가 명동대성당에서 열렸습니다.<br /><br /> 자정이 되자 성가와 함께 정순택 대주교가 성당으로 들어섰습니다.<br /><br /> 비대면으로만 진행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접종을 완료한 신자 800여 명이 미사에 참석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정순택 / 대주교<br />- "사랑하는 교형자매 여러분, 수도자 여러분, 그리고 형제사제 여러분, 주님의 성탄을 진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