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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로 모르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세…지역사회 '조용한 전파' 우려

2021-12-25 0 Dailymotion

경로 모르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세…지역사회 '조용한 전파' 우려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 바이러스 감염자가 국내 감염 39명을 포함해 하루 사이 81명 늘었습니다.<br /><br />국내에서 오미크론이 처음 확인된 이후 가장 많은 규모인데요.<br /><br />최초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가 잇따라 조용한 전파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김경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24일 오후 6시 기준 국내서 확인된 오미크론 신규 확진자는 모두 81명.<br /><br />국내 감염자가 39명, 해외 유입은 42명입니다.<br /><br />오미크론 'n차 감염'이 확인된 지역은 서울과 대전을 포함해 전국 10개 시·도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광주와 인천, 대전, 전북 등 4개 지역에선 5명의 신규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문제는 이들 5명의 최초 감염경로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.<br /><br />국내 다수 지역에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가 잇따라 확인되면서 오미크론의 '조용한 전파'가 지역 사회에서 이미 진행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북 익산과 부안, 정읍 지역 등지에서 퍼지고 있는 '전북 익산' 오미크론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25명이나 늘어 누적 45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오미크론 확진 판정이 나오진 않았지만,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감염자도 100명에 육박합니다.<br /><br />'강원 원주 식당' 관련으론 오미크론 확진자 1명, 의심자 1명이 추가됐습니다.<br /><br />'경남 거제' 관련에서는 오미크론 감염 의심자가 2명 늘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지난 1일 국내에서 오미크론이 처음 확인된 이후 누적 감염자는 모두 343명으로, 국내 감염이 205명, 해외유입이 138명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. (kiki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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