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여파로 4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60만4천 명분에 대한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명신 기자!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 수가 오늘은 4천 명대로 떨어졌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4천2백7명입니다. <br /> <br />휴일 영향으로 전날보다 천2백여 명 넘게 줄며 4천 명대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일주일 전인 지난 월요일(5,318명) 발표와 비교하면 천백 가량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확산세는 다소 주춤하지만 위중증 환자 수는 일주일째 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 수는 55명 증가해 누적 5천3백 명입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환자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4천125명, 해외 유입 사례가 82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만 2천853명, 전체의 69.2% 환자가 나와 유행을 주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(26일) 오후 5시 기준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하루 전보다 1.1%포인트 높아진 83.6%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면 서울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3.2%, 경기는 82.0%, 인천은 92.4%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은 병상은 서울이 63개, 경기 70개, 인천은 7개로 수도권을 통틀어 140개에 불과합니다. <br /> <br />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78.9%로 전날보다 1.2%포인트 높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하루 사이 69명이 늘어 누적 445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60만4천 명분에 대한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권덕철 중대본 1차장은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60만4천 명분에 대한 선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추가 물량 확보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그동안 여러 차례 이달 중에 먹는 치료제 긴급 승인 여부를 결정할 거라고 밝혀왔었는데요, <br /> <br />권덕철 자장은 질병관리청이 오늘 오후 국내 도입과 관련해 국민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먹는 치료제는 화이자의 팍스 로비드와 미국 머크사의 몰누 피라비르가 있는데, 코로나 유행 판도를 바꿀 '게임체인저'로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국내 유행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먹는 치료제 도입 일정을 당초 내년 2월에서 1월 말 정도로 최대한 앞당긴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22709420705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