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찰, 화천대유 경쟁 컨소시엄 건설사 임원 조사<br /><br />검찰이 곽상도 전 의원의 '뇌물성 아들 퇴직금' 의혹과 관련해 화천대유의 경쟁 컨소시엄에 참여한 건설사 임원을 소환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은 어제(27일) A건설 상무 B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A건설 측이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측에 화천대유가 참여한 컨소시엄 대신 자신들이 들어간 산업은행 컨소시엄과 함께하자고 제안했지만 곽 전 의원이 이를 막았다고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곽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, 법원은 지난 1일 범죄 성립 여부에 다툼의 여지가 있는 반면 소명은 부족하다는 이유로 기각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