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한 달 조금 넘게 앞두고, 선수촌도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습니다. <br /> 베이징 선수촌과 스키 종목이 열릴 장자커우 시상식 장소 등이 공개됐는데, 코로나19 감염 통제에도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. <br /> 정수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베이징 시내에 마련된 선수촌입니다.<br /><br /> 최대 4명이 지낼 숙소, 리모컨으로 침대 위쪽을 높였다 낮췄다 할 수 있고 커튼도 원격으로 조정이 가능합니다. <br /><br /> 총 선수 2천 3백여 명이 머물 수 있는데, 이런 편리한 기능을 갖춰 패럴림픽까지 대비했습니다. <br /><br /> 가장 큰 숙제는 방역, 코로나19 감염 통제에도 공을 들였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리빈 / 올림픽선수촌 주민서비스 담당 과장<br />- "올림픽 기간 건물마다 에어컨과 전용 실외공기시스템을 갖춰 아파트마다 신선한 공기가 순환할 수 있도록…."<br /><br /> 이번엔 베이징에서 220km 떨어진 북부 허베이성 장자커우입니다. <br /><br />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