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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미접종자' 미취학 아동·학생 확진자 ↑...학부모 불안 여전 / YTN

2021-12-28 0 Dailymotion

확산세가 조금은 주춤하고 있지만 백신 접종 대상자가 아닌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감염은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이 12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백신 접종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학부모들의 반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엄윤주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관악구의 학원 앞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엄 기자가 나가 있는 학원도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확진자가 나온 곳은 제 뒤에 있는 상가 건물 3층에 있는 학원인데요. <br /> <br />그제(26일)까지 휴원한 이 학원은 어제부터 2주간의 방학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확진자가 나온 이곳은 주로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들이 다녔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 백신 접종 대상자에는 해당하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 18일 학생 한 명이 처음으로 확진된 뒤 지금까지 83명이 모두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역학 조사 결과, 마스크 착용 불량과 같은 학원 내 방역 수칙 위반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아이들이 먼저 감염된 뒤 가족으로까지 번지는 'n차 감염'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최근 들어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용하는 교육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 중랑구에 있는 어린이집에선 지난 25일 종사자 1명이 처음 확진된 뒤 원생과 가족까지 번져 12명이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서울시는 지난주 서울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 중 교육시설에서만 270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한 주 전 어린이집과 유치원, 초·중·고등학교 등에서 발생한 확진자 90명과 비교했을 때 3배 증가한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이뿐만 아니라 최근 4주간 초등학생인 7∼12세의 10만 명당 확진자 수도 12월 첫째 주 12.6명에서 지난주 21.5명으로 증가했고, <br /> <br />같은 기간 미취학 아동인 6세 이하는 8.9명에서 18.6명으로 2배 이상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방학이 시작되면서 서울 지역의 학생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긴 하지만, 백신 접종 대상자가 아닌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사이에서의 감염 전파는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방역 당국은 12살에서 17살까지 소아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을 권고하는 데 이어 12살 미만 학생에 대한 백신 접종도 검토하고 있지만, 가장 큰 걱정이 부작용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청소년 백신 접종 후 이상 사례 보고가 이어지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은 불안한 마음을 떨치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엄윤주 (eomyj101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22813431188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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