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“죄송하다”고 사과를 하는 정책 이슈가 있는데요. <br> <br>바로 부동산과 방역입니다. <br> <br>문재인 대통령과의 차별화 지점이기도 하죠. <br> <br>오늘은 코로나 긴 터널의 끝을 언급했던 문 대통령의 발언에 대신 사과했습니다. <br> <br>최선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민주당의 정강정책을 발표하는 방송의 첫 주자로 나섰습니다. <br> <br>지난해 방역과 관련 "긴 터널의 끝이 보인다”고 세 차례나 언급했다 후퇴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빗대 사과부터 했습니다. <br> <br>이 후보는 "코로나의 긴 터널을 벗어나려면 모두 함께 좀 더 견뎌내셔야 할 것 같다"며 "방역책임자의 한사람으로서 죄송하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이 후보는 "코로나 19 만큼이나 국민을 힘들게 한 게 부동산이었다"며 "죄송하다"고 또 사과했습니다. <br> <br>지역 언론을 상대로 진행한 토론회에서도 문 대통령을 겨냥한 차별화 발언은 이어졌습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] <br>"자신 철학과 가치에 반하더라도 국민에게 필요한 걸 해야된다. 부동산도 시장이 공급이 부족하다고 하면 내 판단에 공급이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이 돼도 시장을 존중하는게 맞습니다." <br> <br>이 후보는 부동산은 자신있다며 공급이 부족해 집값 오르게 하는 일은 없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신규 주택 280만 호를 공급하고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와 층수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추가 공급도 만들어내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찬우 <br>영상편집: 오영롱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