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젯밤 9시까지 4,711명 확진…최종 5천명대 예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(28일)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밤 9시까지 4,700명 넘게 발생해, 최종 5,000명대 중후반에 이를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주말과 휴일에 줄어들었던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을 회복하면서 다시 확진자가 늘어나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조성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어제(28일)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4,711명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그제(27일) 같은 시간대보다 1,172명 늘어난 수치입니다.<br /><br />성탄절에 강추위까지 겹쳤던 주말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이어지면서, 어제(28일) 0시 기준 신규확진자 수는 28일만에 3,000명대로 떨어졌었는데요.<br /><br />하지만, 검사 건수가 평소 수준을 회복하면서 다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다만, 열흘째 강화된 거리두기 조차가 시행되면서, 일주일 전 같은 시간대와 비교하면 확진자 수는 1,738명 줄어들었습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는 서울 1,657명, 경기 1,329명 등 수도권에서 3,300명이 나와 전체 신규확진자의 70%를 차지했고, 비수도권에선 1,4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자정까지 집계를 더해 발표될 일일 확진자 수는 5,000명대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최근 일주일 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5,705명 가량 발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미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