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는 오미크론 신속 검사법 개발을 마치고 내일부터 현장에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총리는 오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에서 방역을 통해 오미크론 확산을 최대한 억제하고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는 것만이 지금으로는 최선의 답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많은 국민이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최근 감염 확산 세가 조금씩 진정돼 가고 있다면서 8주 연속 증가하던 주간 확진자 규모가 감소세로 돌아섰고, 감염 재생산지수도 1 아래로 내려왔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오미크론 변이가 시시각각 우리를 위협해오고 있다며,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높은 상태이고 위중증 환자 수도 천 명을 웃돌고 있어 아직 안심하기 이르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오미크론에 대해 희망 섞인 전망을 내놓기도 하지만, 입원율이 절반으로 낮아진다 해도 확진자 수가 두 배로 늘면 의료대응 부담은 같아진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정부는 상황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평가한 뒤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를 포함해 각계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듣고 다음 주부터 적용할 방역조치 조정방안을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YTN 백종규 (jongkyu8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22909114693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