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언론인들과 토론회에서 진영을 가리지 않고 인재를 쓰는 실용 내각과 협치를 위한 통합정부 구상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통신자료 무더기 조회 논란과 관련해 오후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김진욱 공수처장을 상대로 야당 의원들 질타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조성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재명 후보 행보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재명 후보는 오전에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가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책임총리제와 관련해 헌법에 있는 제도와 법률 내에서 최대한 활용하자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공직 경험에 의하면 인사를 임명해 같이 일하면 다 같은 편이 된다면서 국정 운영에서 최대한 진영을 가리지 않고 인재를 쓰는 실용 내각 구상을 언급했고, 협치를 위한 통합정부도 괜찮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는 오후에는 서해5도 특별경비단을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서해에서 불법조업하는 외국 어선들을 단속하는 해경 경비단원들을 격려하고, 수산자원과 국민생명을 지키기 위한 철저한 경계태세 유지를 당부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·개혁 진영 통합 행보도 이어갑니다. <br /> <br />2016년 당시 문재인 대표 체제에 반발하면서 탈당해 국민의당을 창당했던 천정배, 유성엽, 최경환, 김유정, 정호준 전 의원 등 10여 명이 민주당에 합류합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과 합당을 묻는 열린민주당의 당원 투표도 오후 6시까지 진행되고, 결과도 바로 나올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당원 과반이 참여해 과반이 찬성하면 양당의 합당 안건이 의결되고, 그렇게 되면 민주당 의석수는 169석에서 172석으로 늘어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최근 불거진 통신자료 조회 논란과 관련해서 김진욱 공수처장이 오늘 국회에 출석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후 2시에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립니다. <br /> <br />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비쟁점 민생법안들을 심사하는데요. <br /> <br />여야는 임시국회 일정을 합의하면서 김진욱 공수처장을 법사위에 불러 국민의힘 의원 80여 명, 윤석열 후보 부부 등에 대한 광범위한 통신자료 조회와 관련해 현안 질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 의원들은 공수처가 정치사찰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사실관계와 의도를 추궁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오전 선대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성호 (chos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23011171860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