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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당 “독재정권도 이런 일 안해” 김진욱 “왜 저희만 문제삼나”

2021-12-30 16 Dailymotion

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(공수처) 사찰 논란에 대해 김진욱 공수처장이 공식 석상에서 사실상 첫 입장 표명을 했다. 하지만 기존 해명을 되풀이하는 데 그쳤을 뿐만 아니라 “검찰과 경찰이 공수처보다 훨씬 더 많이 통신자료를 조회한다”며 억울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. <br />   <br />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김 처장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“독재 정권에서도 이런 식의 불법 사찰을 자행한 적이 없다”고 지적하자 “왜 저희만 가지고 사찰이라고 하는가. 지금 건수로 봐서는 (사찰이) 아니다”고 답했다. <br />   <br /> 관련기사핵심질문 얼버무린 김진욱...공수처 ‘대선의 늪’ 빠졌다 [view]공수처 “합법”이라지만…기자·취재원 신원 무차별 조회한 건 위헌 소지 실제 김 처장이 이날 인용한 정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검찰은 59만여 건, 경찰은 187만여 건의 통신자료를 조회했지만 공수처는 135건에 그쳤다. 김 처장은 “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검찰총장으로 재직한 기간 검찰의 조회 건수는 282만여 건에 달한다”며 “검찰과 경찰도 적법하게 통신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저희도 그런 만큼, (비판의) 기준과 잣대는 같아야 한다”고 강조했다. <br />   <br /> 하지만 야당 등에서는 사건 한 건당 조회 건수로 비교하면 공수처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반론이 나왔다.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“윤 후보의 검찰총장 시절에는 사건 한 건당 1.2건의 통신자료를 조회했다”며 “공수처는 이성윤 서울고검장 에스코트 조사 의혹, 이 고검장 공소장 유출 의혹, 고발 사주 의혹 등 단 3개 사건으로만 수백 건을 조회했다”고 비판했다. <br />   <br /> 김 처장은 사찰 의혹의 핵심인 통신영장(통신사실확인자료 조회) 발부 여부 및 경위에 대해서는 “수사 중인 사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037058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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