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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 세밑한파, 서울 체감 -13.5도…해넘이 '쾌청'

2021-12-30 0 Dailymotion

전국 세밑한파, 서울 체감 -13.5도…해넘이 '쾌청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연말에 찾아온 세밑 한파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.<br /><br />올해 마지막 해넘이는 추위 속에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겠습니다.<br /><br />자세한 한파 상황, 기상전문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김동혁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주 성탄절 한파에 이어 연말 세밑한파까지 찾아와 전국이 얼어붙었습니다.<br /><br />강원과 경기도는 한파경보가, 서울 등 내륙 곳곳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.<br /><br />설악산에선 영하 21.9도까지 기온이 곤두박질해 전국 최저를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춘천 영하 12.4도, 경북 봉화 영하 10.1도, 경기 동두천도 영하 9.7도까지 아침 기온이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서울의 실제 기온은 영하 8.6도인데 찬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5도가량 더 떨어진 영하 13.5도를 기록 중입니다.<br /><br />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남하하면서 한낮에도 기온이 오르지 못해 서울 영하 4도 등 중부지방은 낮에도 영하권을 맴돌겠습니다.<br /><br />기상청은 새해 첫날인 내일 오전까지 한파가 이어지겠다며 동파와 한랭질환 등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어제 낮부터 충청과 전북 등에 최고 9cm가량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.<br /><br />밤새 눈발이 많이 약해졌지만 오전까지 울릉도엔 최고 10cm, 호남서해안을 중심으로도 1에서 3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.<br /><br />강추위에 내린 눈이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끄럼 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.<br /><br />한파의 기세는 여전하겠지만 눈구름이 점차 걷히면서 올해 마지막 해넘이는 전국 대부분에서 볼 수 있겠습니다.<br /><br />올해 마지막 해넘이 시각은 서울 오후 5시 23분, 안면도 5시 29분, 해남 5시 34분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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