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첫 공개…LNG 포함·원자력 배제<br /><br />원전이 빠지고 LNG가 조건부로 포함된 한국형 '녹색분류체계'가 공개됐습니다.<br /><br />환경부는 어제(30일) LNG 발전과 재생에너지, 무공해 차량 등 69개 경제활동으로 구성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지침서를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환경부는 LNG 발전이 탄소 중립 전환을 위해 과도기적으로 필요한 활동으로 인정돼 한시적으로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원자력 발전은 탄소 중립 시나리오 등을 감안해 녹색부문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녹색분류체계는 산업이나 기업 활동이 친환경인지 구분해 주는 기준으로 해외 주요국들에서 금융 지원의 근거로 활용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