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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행 거리두기 2주 연장…백화점·마트도 '방역패스'

2021-12-31 1 Dailymotion

현행 거리두기 2주 연장…백화점·마트도 '방역패스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일상회복을 잠시 멈추고 실시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더 연장됩니다.<br /><br />지금처럼 사적 모임은 4명까지, 식당과 카페는 오후 9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백화점과 대형마트에도 방역패스가 의무화되는 등 약간 달라지는 점도 있습니다.<br /><br />김민혜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강화된 거리두기 대책 종료 시점을 이틀 남기고, 정부가 현 거리두기 체제를 2주 더 이어가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12월 중순 7,000명대 후반까지 폭증했던 하루 확진자 수는 최근 5,000명 안팎으로 다소 줄었지만 다른 지표들은 여전히 심각한 국면이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위중증 환자 수는 11일째 1,000명을 웃돌고 있고 사망자는 다시 100명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국내 발견 이래 가장 많은 269명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 "향후 2주간의 시간을 의료대응 체계를 재정비하고 오미크론에 능히 대응할 수 있도록 '방역의 댐'을 더욱 견고하게 쌓는데 소중하게 활용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사적 모임과 운영시간 제한은 현행대로 유지됩니다.<br /><br />전국 어디서나 5명 이상 모일 수 없고, 식당과 카페는 밤 9시까지만 열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백신 미접종자는 식당, 카페를 혼자서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유지됩니다.<br /><br />다만 일부 변화가 있습니다.<br /><br />밤 10시까지 마쳐야 했던 영화관과 공연장은 마지막 상영, 공연 시작 시각을 밤 9시로 해 실질적으로 시간이 늘었습니다.<br /><br />마트와 백화점에는 방역 패스가 도입됩니다.<br /><br /> "형평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였습니다. 다만, 현장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하여 1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1월 10일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."<br /><br />정부는 연장되는 2주간 먹는 치료제 도입 등 하루 1만명 확진에도 대응 가능한 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. (makereal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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