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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장동 의혹 곽상도 신병 곧 결론…정진상 소환 임박

2021-12-31 0 Dailymotion

대장동 의혹 곽상도 신병 곧 결론…정진상 소환 임박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검찰의 대장동 의혹 수사가 다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'50억 클럽' 멤버인 곽상도 전 의원의 신병 처리 방향이 곧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요.<br /><br />'윗선' 수사의 핵심, 정진상 전 성남시 정책실장 소환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.<br /><br />곽준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구속영장이 한차례 기각됐던 곽상도 전 의원 신병 처리를 위한 검찰의 보강 수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곽 전 의원의 알선수재 혐의와 관련해 청탁 대상으로 지목돼 온 하나금융지주 김정태 회장을 최근 참고인으로 불렀습니다.<br /><br />김 회장을 상대로 검찰은 곽 전 의원과 어떤 관계인지, 컨소시엄 구성에 관여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화천대유가 참여한 하나은행 컨소시엄 구성이 무산될 위기를 막아달라는 대주주 김만배씨의 부탁을 받고 곽 전 의원이 김 회장에게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게 검찰의 판단입니다.<br /><br />세 사람 모두 대학 동문이지만 김 회장은 이들과 모르는 사이라며 의혹을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조사 내용을 토대로 검찰은 곽 전 의원을 다시 부를지, 아니면 영장을 재청구할지 조만간 방침을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대장동 개발 당시 성남시 '윗선' 수사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정진상 민주당 선대위 부실장의 소환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.<br /><br />검찰과 출석 일정을 조율 중인 정 부실장은 이재명 대선후보의 과거 선거법 위반 사건을 맡았던 변호인을 선임해 조사에 대비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이 후보의 최측근이자 성남시 정책실장으로 대장동 사업 결재에 참여한 정 부실장은 배임 수사가 '윗선'으로 뻗어갈지를 가늠할 관문이란 평가를 받습니다.<br /><br />대선이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정 부실장 소환 조사는 상당한 정치적 파장을 불러올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. (kwak_ka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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